속보) SKT 유심 해킹 대란, 그 후속 조치와 고객 보호 방안 발표!!!

📉 최근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유심 해킹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통신 서비스에 대한 불신이 커졌습니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많은 고객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SKT는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정부의 행정 지도를 수용, 다양한 후속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대책들이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고객들이 어떤 혜택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 1천만 개 유심 공급…신규 가입은 ‘멈춤’

SKT는 현재 전국 2,600여 개의 티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 이동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고객의 유심 교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5월 15일부터 유심 주문 물량이 공급되며, 6월까지 1천만 개의 유심이 배포될 계획인데요. 이는 유심을 통한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유심 보호 서비스, 이제는 자동 가입

기존에는 별도 신청이 필요했던 유심 보호 서비스가 이제는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삼아, 하루 최대 120만 명씩 점진적으로 확대해 5월 14일까지 모든 SKT 고객이 적용받게 됩니다. 자동 가입을 통해 유심 무단 변경을 방지하고, 고객 스스로의 보안 인식 부담도 줄이려는 의도입니다.

✈️ 해외 여행객도 안심…로밍 서비스 강화

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배려도 포함됐습니다. SKT는 공항 로밍 센터에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5월 14일부터는 로밍 시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유심 해킹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됩니다.

📢 책임 회피 논란…‘해지 위약금 면제’는 아직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해킹 사고로 인한 불안감에 해지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위약금 면제 요구에 대해, SKT는 “종합적인 검토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결정은 미정입니다. 법적 자문과 과기정통부의 검토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지만, 정확한 시행 시기나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고객 신뢰 회복 위해 ‘매일 브리핑’ 진행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SKT는 해킹 사고 대응 상황을 매일 브리핑으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킹된 유심 정보만으로는 금융자산 탈취나 정보 복제가 어렵다”며,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소통에 힘쓰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사건 이후 잃어버린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 Q1. 유심 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7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부터 시작해 전체 고객에게 순차 적용됩니다.
• Q2. 신규 가입은 언제부터 다시 가능해지나요?
  A. 현재로서는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심 공급 및 고객 보호 조치가 마무리된 후 재개될 예정입니다.
• Q3. 로밍 중 유심 보호 서비스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A. 로밍 시에도 유심 변경을 감지하여 고객에게 알리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해외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 Q4. 해지 위약금 면제는 가능한가요?
  A.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법적 검토와 정부 협의를 거쳐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 Q5. 해킹된 유심으로 내 정보가 도용될 수 있나요?
  A. SKT는 유심 정보만으로는 금융자산 탈취나 정보 복제가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